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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 출신인 구윤철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상사로 3년 연속 선정됐다. 기재부 노동조합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닮고 싶은 상사'로 구윤철 예산실장을 포함해 고형권 1차관, 황건일 국제경제관리관 등 19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구 실장은 최다 득표자로 집계된 동시에 3년 연속 '닮고 싶은 상사'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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