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구자철은 14일(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18라운드 함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0대0으로 맞선 전반 45분 절묘한 헤딩슛으로 골을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대0으로 승리했고, 구자철의 득점은 결승골로 기록됐다.
구자철은 올 시즌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득점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기 첫 경기인 함부르크 전에선 2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뒤 적극적인 공격으로 첫 골을 생산했다. 그는 전반 45분 페널티 지역 중앙으로 쇄도해 팀 동료 카이우비의 왼쪽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3분 스루패스를 받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골라인 인근에서 크로스를 날리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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