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안(47) 신임 영주세무서장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근무하게 돼 기쁘다"며 "기본 업무에 충실하면서 나날이 높아지는 국민 기대수준을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지역 특성을 반영해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친절한 세정을 펼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경주가 고향인 남 서장은 경주고와 세무대학(9기)을 졸업하고 1991년 8급 특채로 입사했다. 이후 대구청 신고관리과장, 숨긴재산추적과장, 조사관리과장,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심사1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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