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공모 선정 국비 1억 투입…스토리텔링 캠프·해설사 양성 등
울진 금강소나무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공모에 최근 선정됐다.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은 각 지역의 특색 있고 고유한 생태자원을 핵심 관광 콘텐츠로 삼아 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전문인력 육성,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사업계획 충실도, 지역관광 파급효과, 지자체 의지 등을 평가기준으로 하며 1차 서류, 2차 현장심사 등 엄격한 평가과정을 거친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41개 지자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모에서 울진군은 '스토리가 있는 울진 금강소나무 체험'을 테마로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1/4분기 세부실천계획을 확정한 후 금강송면과 북면에 이르는 금강송 연계 관광자원 인프라 보강, 스토리텔링 힐링캠프, 연계 프로그램 개발, 관광해설사 양성교육, 주민 직접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에 2억원(군비 추가) 규모의 재정이 투자될 계획이다.
울진군청 문화관광과 박금용 과장은 "그동안 울진군이 역점 시책으로 추진해온 문화관광 육성정책의 또 하나의 성과다. 지난해 대한민국관광 100선의 영예를 안은 금강소나무 숲길의 브랜드 파워를 한층 더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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