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열 전 청송부군수는 10일 "꺼져가는 영양의 생명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군수 선거에 출마한다"며 6'13 지방선거 영양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부군수는 "영양 농'축산업의 안정화와 실질적 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예산 2배 확대, 유통'가공산업 혁신, 산림 인프라와 산야초단지 조성, 임산물 가공산업 지원 등 청정 임산물 생산과 유통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인복지에서는 ▷안정적 일자리 창출 ▷시니어클럽 설립 등 여가시설 확충 ▷어르신 건강돌봄이라는 3대 목표를 갖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오히려 영양의 새로운 사업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했다. 그는 이와 함께 "군민 편에서 행정을 펼치고 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