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으로 명아티스트 시리즈 시작, 4·5월 청룡홀 재개관 기념 특별공연

입력 2018-01-11 00:05:00

웃는얼굴아트센터 올해 계획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새해를 맞아 다양한 특별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새해를 맞아 다양한 특별'정기공연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해외초청공연 출연진. 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

달서문화재단(대표 이병배)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새해를 맞아 준비 중인 특별'정기공연 및 역점사업을 공개했다.

재단은 4월에 청룡홀(455석) 재개관을 기점으로 새롭게 도약해 구민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는 센터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재개관 기념 특별공연으로는 재단출범기념 음악회(4월 27일), 대구시립무용단 초청공연(5월 26일), 대구시립국악단 초청공연(5월 31일), 열린음악회(4월~5월 중)가 예정돼 있다.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단체를 초청, 완성도 높은 고급 공연을 선보일 '명(名)아티스트 시리즈'도 연중 열린다. 이 시리즈는 기악, 성악, 국악 등 순수예술 장르로 진행될 예정이며 2월에 '클래식 트리오' 무대로 첫 무대를 연다. 비엔나 국립음대출신의 메구미오츠카(피아노), 볼프강 골즈(플루트), 이은정(플루트)을 초청해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한다.

시즌, 기념일 별로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맞춤공연 '구민과 함께하는 희망달서 콘서트'도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굳혔다.

신년음악회, 화이트데이 콘서트, 재즈 인 대구, 가을밤의 음악회, 7080낭만콘서트, 송년음악회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된다.

지역 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사람이 미래다 프로젝트'도 역점사업 중 하나.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출신의 신진예술가에게 공연장소를 지원해 젊은 예술가에게 성장발판을 마련하고, 지역민들에게는 문화향유 기회를 증대시킨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단체와 함께 문화가 있는 주간에 정기적인 공연을 개최한다. 예술勞(로) 문화路(로) 영아티스트 시리즈, 제5회 달서학생관악페스티벌, 2018 대구댄스아카데미페스티벌, 가족뮤지컬 정기공연 등이 준비된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