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 증진·노인행복 실현 힘모으자"

입력 2018-01-10 19:38:34

경북 노인회 회원들 신년인사회

1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 신년인사회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1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 신년인사회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 노인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보여 노인복지 증진에 뜻을 모았다.

경북도는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 주최로 무술년 새해를 맞아 1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장두욱 도의회 부의장, 도내 노인회 시'군 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신년인사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풍년과 다산을 상징하는 황금 개띠해를 맞아 경북 노인단체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새해 인사를 하며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고, 복지 증진과 노인행복 실현에 역량을 결집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내빈소개와 새해 인사, 시루떡 자르기, 축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박영일 노인회 도연합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2018년 한 해도 50만 경북 노인이 합심단결해 노인복지 증진과 노인행복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인생 100세 시대에 어르신을 더 잘 모시기 위해 올해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사회 원로로서 책임과 역할이 중요한 때다. 대한민국 기초를 만든 위대한 세대인 어르신들이 사회 구심점이 돼 경륜과 지혜로 이끌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무술년 새해는 통화백흥(通和百興'화합으로 통하면 백성이 흥왕한다)의 마음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도민이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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