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 의원이 시민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ㅅㄱㅂㅊ', 'ㅁㅊㅅㄲ' 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4일 방송된 JTBC '정치부회의'에서는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 문자 논란을 소개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시민 A씨는 전안법 폐지를 위해 국회 본회의에 참석할 것을 촉구하려고 지난 해 12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세 통의 문자메시지를 야당 국회의원들에게 보냈다. '소상공인 죽이는 전안법'이라는 다소 격한 표현만 제외하면 비속어 없이 완곡한 경어체를 사용했다.
A씨가 마지막 메시지를 보낸 직후 돌아온 답장엔 'ㅁㅊㅅㄲ'이라고 찍혀 있었다.
또다른 시민 역시 김종석 의원에게 'ㅅㄱㅂㅊ'라는 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종석 의원에게 전안법 폐지를 요구하며 국회 본회의에 참석할 것을 요구하는 문자를 보냈는데 'ㅅㄱㅂㅊ'이라는 답장이 왔다는 주장.
'ㅅㄱㅂㅊ'과 'ㅁㅊㅅㄲ'이 무슨 의미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욕설 문자일 가능성이 높아 김종석 의원에게 비난 여론이 폭주하고 있다.
한편, 1955년생 김종석 의원은 자유한국당 비례대표로 제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현쟈 김종석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 및 남북관계개선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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