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인건비,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운전자금 361억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칠곡군에 본사'주사무소'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 업체로, 매출 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원, 우대업체(여성 및 장애인기업 등)는 5억원 한도 내 융자토록 은행권에 추천한 뒤 대출금의 이자 2%를 1년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일반 업체의 경우 매출액별로 융자 한도액이 상향되며, 우대업체에 농공단지 입주업체 및 칠곡군스타기업 인증업체도 추가됐다.
대출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칠곡군 일자리경제교통과(054-979-6533)로 하면 된다. 최용원 칠곡군 일자리경제교통과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설 전 임금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기업의 경영 및 고용 안정화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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