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 장학금 1억원·이웃돕기 성금 5천만원 전달

입력 2018-01-02 19:35:25

대구 금융회사 참저축은행

지역사회 다양한 사업 추진

포항 지진'서문시장 화재도 기부

대구 금융회사인 참저축은행(대표 김용섭)은 지난달 28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천만원과 함께 안동시 장학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참저축은행은 지난 포항 지진으로 어려워진 포항시에 지진 피해 돕기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으며, 2016년 일어난 대구 서문시장 대형 화재 당시에도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2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제1회 참저축은행배 전국아마바둑대회'를 개최해 실력 있는 아마 바둑기사를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섭 대표는 "금융기관은 수익 창출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일반 기업들과 달리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함께해야 하는 특별한 목적이 있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나서야 한다"며 "추운 연말연시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민과 함께하는 저축은행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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