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배터리 교체 시작이 오늘부터 이뤄진다.
CN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당초 예고보다 빠른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배터리 할인 교체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코리아측은 "각 애플 공인 AS업체의 휴무가 끝나는 오늘(2일)부터 국내에서도 배터리 교체를 인하된 비용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애플은 지난달 20일 "배터리 부족에 따른 갑작스러운 전원 꺼짐을 막기 위해 아이폰 속도를 제한했다"고 시인한 후 아이폰6 이후 제품의 배터리를 이달 1일부터 할인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아이폰6 이상 사용자가 개별 AS업체를 방문하면 현재 교체비용인 10만원에서 6만6천원이 인하된 3만4천원에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한편 아이폰 성능 저하를 인정한 후 애플을 상대로 소송이 제기됐거나 추진 중인 국가는 미국을 포함해 이스라엘, 프랑스, 한국, 호주 등 5개국이며 건수로도 15건에 이른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