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전문대 7천여명 재학생 조사
총장과의 대화로 학생 건의 수렴
영남이공대는 한국생산성본부와 조선일보가 실시한 2017년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2013~2016년에 이어 5년 연속 전문대학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국내 21개 전문대학 7천여 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영남이공대는 총점 81점으로 전국 46개 조사대상 대학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영남이공대의 학생만족도가 높은 비결은 '총장과의 대화' 등을 통해 대학생활 중 학생들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있다는 점이다. 강의실'실습실'기숙사 신축, 건물의 화장실 리모델링, 강의실 책상 전면 교체, 교수 학습법 개선 등 학생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학생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또한 세계적 수준 대학(WCC)선정을 비롯해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 ▷세계로 프로젝트사업 ▷중소기업기술사관 ▷유니테크사업 ▷P-Tech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을 수행 중이다.
풍부한 장학금도 자랑거리. 지난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 수는 전체 학생의 94%인 5천627명이다.
또 별별체험단, 컬처데이, 두드림캠프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공과 수준별 외국어 및 전공자격증 강좌 개설, 그에 따른 성취장학금 지급 등 학생들의 교육품질 향상에 전력을 다해왔다.
그 결과 글로벌현장학습 국비지원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면서 외국어 능력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고 취업률과 취업의 질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
박재훈 총장은 "국가고객만족도조사 1위는 우리 학생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이라 그 어떤 성과보다 기쁘고 행복하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대학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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