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시즌2 제작 확정, 남편 이상순 관광객에 방문 자제 부탁

입력 2017-12-08 10:12:56

이효리 이상순 /사진.효리네민박
이효리 이상순 /사진.효리네민박

9일 JTBC는 '효리네 민박' 시즌2 제작이 소식을 밝히며, 오는 2018년 1월 시작한다 알렸다.

JTBC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에서 부부 민박집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인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민박집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효리네 민박' 시즌1에서는 가수 아이유가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제작 소식에 반가운 마음이 먼저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시즌1 방송 당시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주도 집을 찾아오는 관광객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거듭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이상순은 자신의 SNS에 "간곡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분들이 우리 집에 찾아오고 있다. 지난 번에도 말했지만 이곳은 우리가 편히 쉬어야할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집에 찾아와 담장 안을 들여다보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 때문에 맘편히 쉬지도 마당에서 강아지들과 놀지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같은 관객객들의 행동에 이효리 이상순 부부 뿐 아니라 이웃 주민들도 불편을 겪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출연한 JTBC '효리네 민박'는 방영 당신 큰 인기를 얻었지만 일부 관광객들이 이효리와 이상순의 집을 방문해 구경을 하는 일이 발생, 사생활 침해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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