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레용 작업줄 '단디바'도 전달
대구 북구 칠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문옥희)는 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재영) 위원들과 함께 칠성동의 저소득 폐지 수집 노인 15명에게 방한야광조끼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동절기를 맞아 이른 새벽과 야간에 폐지를 수집해 생계를 이어가는 저소득 노인들이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고 추위를 견딜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패딩 조끼 뒷면에는 야간에도 식별할 수 있는 야광표시를 덧붙여 안전하고 따뜻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센터는 북구청 교통과가 교통사고 예방 목적으로 제작한 손수레용 야광표시 작업줄 '단디바' 등도 함께 전달했다.
칠성시장 주변은 교통사고가 빈번한 데다 주로 폐지 수집 노인들이 자주 위험에 노출되고 있어 안전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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