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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국에서 제조한 생리컵 '페미사이클'의 국내 판매를 허가했다고 7일 밝혔다. 생리컵은 인체에 삽입해 생리혈을 받아낼 수 있는 실리콘 재질의 여성용품으로 생리대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사진은 생리컵 '페미사이클'. 2017.12.7 [식약처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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