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스튜디오 지브리 대박람회' 열린다…해외 최초·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전시

입력 2017-12-06 10: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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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지브리 대박람회 / 사진. 연합뉴스
스튜디오 지브리 대박람회 / 사진. 연합뉴스

주옥같은 작품으로 국내에도 다수의 팬을 보유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스튜디오 지브리 대박람회'가 서울에서 해외 최초 전시된다.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2017년 12월 5일부터 2018년 3월 2일까지 세종미술관 1관, 세종미술관 2관에서 전시된다.

이번 '스튜디오 지브리 대박람회-나우시카에서 마니까지'展은 스튜디오 지브리가 설립된 1985년 부터 약 30여 년간 제작되어 작품을 회상하며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추억의 마니' 등 개봉작 24편의 영상과 입체, 평명 조형물을 통해 지브리 스튜디오를 역사를 돌아본다.

특히 '천공의 성 라퓨타'의 비행선을 비롯한 '하늘을 나는 기계들'을 테마로한 전시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기계들을 입체 조형물로 제작해 선보이며, 바람을 이용한 비행의 기본 원리에 대한 전시물도 곁들인다.

'스튜디오 지브리 대박람회-나우시카에서 마니까지'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가능하며 입장 마감은 오후 7시다. 성인 1만5000원, 초·중고생 1만3000원, 유아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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