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이 포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4일 엑스포츠뉴스에 "설현 씨가 김설현이라는 본명으로 5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설현은 조용한 선행을 위해 소속사를 거치지 않고 자신의 본명을 사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갑작스런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을 돕기 위해 설립된 NGO로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로부터 유일하게 권한을 부여받은 구호단체다.
지난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는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며 많은 피해를 낳았다. 설현 외에도 유재석, 송지효, 서현진, 전수경, 장동건 고소영 부부, 설경구 송윤아 부부, 장윤정, 이동국, 비투비, 동방신기 , 싸이 등 많은 스타들이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쾌척하며 선행에 앞장 섰다.
영화 '살인자의기억법'을 통해 배우로 자리잡은 설현은 내년 영화 '안시성'으로 스크린에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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