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통상문·전례일 일부 달라져…전례문 익히게 웹·모바일 서비스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3일 대림 제1주일부터 새로운 '로마 미사 경본'으로 미사를 봉헌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새로 번역된 '로마 미사 경본' 한국어판을 발행하고, 웹'모바일 서비스를 지난달부터 시작했다.
개정된 한국어판은 미사 통상문 일부를 '또한 사제와 함께'를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로,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는 '많은 이를 위하여'로 옮겨 실었다. 일부 전례일은 보편 전례력에 맞춰 변경하고, 한국 고유 기념일에 대한 미사 전례문을 담았다.
또 주교회의는 신자들이 쉽게 미사 통상문 등 새 전례문을 쉽게 익히도록 웹서비스와 모바일 서비스를 동시에 시작했다. 컴퓨터와 스마트 기기에서 'http://missale.cbck.or.kr'로 접속하거나 주교회의 홈페이지(www.cbck.or.kr) 초기 화면 오른쪽 위 '로마 미사 경본' 아이콘을 누르면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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