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권 개발에 국민적 관심 모아야"

입력 2017-12-01 19:28:09

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

전남 구례군서 정례회 열어

가야문화권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의장 곽용환 고령군수'이하 가야문화권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전남 구례군 자연드림파크에서 제20차 정례회를 열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협의회 시'군 간 통합과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2018년도 신규 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지난 8월 임시회 때 가입한 김해시'상주시'여수시가 참석해 총 20개 시'군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전북 임실군과 전남 곡성군이 추가로 회원에 가입해 가야문화권협의회는 영'호남 5개 광역시도 22개 지자체가 참여'협력하는 거대 행정협의회로 거듭났다.

이날 확정된 내년도 신규 사업은 ▷가야사 바로 알기 투어 시행 ▷2018 전략프로젝트 현장교육 개최 ▷가야문화권 정비 및 개발사업 자료구축 ▷가야문화권 홍보관 운영 ▷2018년 협의회 행사 선정 등이다.

협의회 의장인 곽용환 고령군수는 "2018년도에는 협의회 정례 행사와 신규사업의 활발한 추진으로 영'호남의 통합과 단합된 힘을 보여줘야 한다"며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국정과제의 추진을 위해 전 국민적인 관심과 이해를 모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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