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더 기대되는 마블의 행보, '블랙팬서' '앤트맨2'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입력 2017-11-30 09:29:36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앤트맨2' / 사진.MCU

2018년은 '아이언맨'(2008)을 통해 화려한 시작을 알렸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 MCU)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해가 될 전망이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첫 선을 보인 마블의 또 다른 히어로인 '블랙 팬서' 솔로 무비 '블랙 팬서' 그리고 전세계 관객들에게 마블 역사상 가장 작은 히어로의 매력을 알린 '앤트맨'의 속편 '앤트맨2'가 2018년 출격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마블 10년 역사상 최고의 메인 이벤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2018년 개봉을 확정해 전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의 주역들 뿐만 아니라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닥터 스트레인지 등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히어로들이 총출동해 꿈의 영화가 될 것임을 예고한다.

29일 마블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티져 예고편을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CGV 페이스북을 통해 국내 최초로 예고편이 공개됐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어벤져스' 멤버들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힘을 합쳐 인피니티 스톤을 차지하려는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와 전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의 루소 형제가 연출을 맡았으며, 2018년 최고의 블록버스터로 기대된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빌런 타노스에 맞서는 어벤져스 군단의 시련과 위기가 드러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파괴되어 가는 세상을 바라보던 아이언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블랙 팬서 등은 각자의 결의를 다지며 끝을 알 수 없는 전쟁에 뛰어든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아이언맨부터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호크아이와 블랙 위도우, 스칼렛 위치, 스파이더맨을 비롯해 스타로드와 가모라, 로켓 라쿤과 그루트, 로키와 팔콘, 워 머신, 드랙스, 네뷸라, 멘티스, 비전, 앤트맨과 블랙 팬서, 윈터 솔져, 닥터 스트레인지까지 등장 할 예정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조슈 브롤린, 마크 러팔로, 톰 히들스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스칼렛 요한슨, 엘리자베스 올슨, 안소니 마키, 폴 러드, 기네스 펠트로, 폴 베타니, 돈 치들,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카렌 길런, 브래들리 쿠퍼, 빈 디젤, 폼 클레멘티에프, 데이브 바티스타, 세바스찬 스탠, 채드윅 보스만, 다나이 구리라, 베데딕 웡, 코비 스멀더스, 베니치오 델 토로, 피터 딘 클리지, 사무엘 L. 잭슨 등이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10여 년간의 여정에서 종지부를 찍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2018년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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