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윤 지체장애인協 지회장 "장애인 주거보장 위한 사회적 지원 절실"

입력 2017-11-30 00:05:01

우승윤 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장은 "현재 정부나 각 지자체들이 권리 보장을 위해 다양한 장애인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그저 단편적인 수준"이라며 "장애인복지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장애인들의 개별적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례 관리 체계 도입 등 전달체계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했다.

우 지회장은 "또한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이 자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주거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장애인복지사업은 장애인의 권리에 기반한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보장하는 등 장애인의 삶의 질 제고에 무게를 두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우 지회장은 그동안 달성군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 원장,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격심의위원 등 장애인 인권신장을 위해 헌신해오다 지난 2월 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장으로 취임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