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의 삶과 사랑
봉산문화회관(관장 정연희)이 29일 (수) 오후 7시 30분 미니 오페라 '라 보엠'을 스페이스라온 무대에 올린다.
오페라 '라 보엠'은 파리의 가난한 보헤미안들의 삶과 순수한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앙리 뮈르제의 '보헤미안의 생활'에 푸치니가 곡을 붙였다. 겨울의 문턱에서 감상하기에 최고의 걸작이다.
문화가 있는 날 '앙상블 시리즈'의 11월 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라 보엠'은 90석 규모의 작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미니 오페라의 매력을 전할 소프라노 배진형(미미 역), 테너 신현욱(로돌포 역), 소프라노 조현진(무제타 역), 바리톤 구본광(마르첼로 역) 등이 출연해 'Si, mi chiamano Mimi'(내 이름은 미미), 'Che gelida maina'(그대의 찬 손), 'Quando men vo soletta'(내가 혼자 길을 걸을 때), 'O soave fanciulla'(오 사랑스러운 여인) 등 주요 아리아를 들려준다.
전석 1만원. 053)661-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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