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뉴 8번가 내년 1월 24일까지…스마트폰·카메라 등 경품 행사
'대구 동성로에서 숨겨놓은 보물을 찾아보세요.'
제1회 동성로 진골목 크리스마스축제가 25일부터 시작됐다. '부'와 먹거리를 소재로 한 지역 최대 관광 거리타운을 조성 중인 애비뉴 8번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대구지사, 대구관광뷰로,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대구관광협회의 후원으로 내년 1월 24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5일 애비뉴 8번가 중앙광장에 위치한 최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200만원 상당의 보물찾기와 버스킹 공연, 소원 방울 트리 걸기와 부자열쇠 걸기, 십만석꾼이 쏘는 3천 개의 무료 성탄 컵 케이크, 아이폰8, 플라로이드 카메라 등 매일 다양한 행사와 경품이 쏟아진다.
중앙광장의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행사장 곳곳에는 자동차부품으로 만든 대형 로봇 모형인 다양한 정크아트와 바닥과 계단, 옥상 곳곳에 그려진 트릭아트, 포토존 등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승곤 애비뉴 8번가 회장은 "추운 겨울 대구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에게 크리스마스축제와 더불어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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