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사진)은 24일 서울 교보생명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제출한 75개의 혁신적인 정책에 대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분야별 실무 전문가의 3단계 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의성군은 농산물 통합 브랜드 '의성 진(眞)' 개발 정책으로 전국 30개 정책을 선발하는 1차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24일 열린 정책 설명 공개 심사에서 대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달곤 심사위원장(전 행정안전부장관)은 "농산물 통합 브랜드는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농가 소득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고민한 정책으로, 타 지자체에 대한 파급 효과가 기대되는 정책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의성군은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과 한발 앞선 선진 행정을 추진해 지난 9월에는 (사)한국정책학회가 선정하는 '제6회 한국정책평가'에서도 전국 군 단위 기초단체에서 유일하게 대상을 받기도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려고 추진한 정책들이 정부와 기관의 각종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개발, 군민 행복 지수를 높여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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