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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오른쪽)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왼쪽)이 27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우 전 수석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각각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17.11.2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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