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숙(세례명 요안나)'김혜림(세례명 마틸다) 작가의 '도자 성탄 구유전'이 예수성심시녀회 남대영기념관 빠리니홀(대구 남구 현충로)에서 열리고 있다.
미얀마 선교지 청소년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리는 이번 초대전에서 두 작가는 도자기로 제작한 성탄 구유 10세트를 비롯해 천사상, 어린 양, 마구간의 송아지 등 크고 작은 소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김종숙 작가는 "흙으로 성물을 빚는다는 것은 축복이다. 불을 견뎌내고 생명을 가지게 된 것은 십자가의 죽음으로 부활하신 주님의 인내심을 닮았다. 성가정의 평화가 머물기를 기도하며 성탄 구유를 빚었다"고 말했다.
남대영기념관 최비안네 수녀는 "이번 초대전은 올해 새로이 파견된 미얀마 선교지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라며 "많이 오셔서 지구촌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달라"고 당부했다. 12월 15일(금)까지. 053)62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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