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팬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있는 영화 '메이즈 러너'의 세번째 시리즈 '메이즈 러너:데스큐어'가 개봉을 2주 앞당긴 2018년 1월 26일로 확정지었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전세계적으로 6억6000만 달러(한화 약 7462억6200만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둔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주인공 토마스를 비롯한 '러너'들이 이전에 끌려간 동료 민호를 되찾기 위해 그들이 탈출했던 조직 '위키드'에 다시 자발적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 역시 전편에 이어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카야 스코델라리오, 이기홍 등 주연배우들이 합류하고 웨스 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돌아간 '위키드'에서는 소년들을 의문에 실험 속에 몰아넣었던 악의 존재가 차츰 드러나며 퍼즐이 맞춰지고, 삭제됐던 주인공 토마스의 기억이 완전히 돌아오면서 예상치 못한 결말을 향해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다. 주인공 '토마스' 역의 딜런 오브라이언과 더불어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이기홍, 카야 스코델라리오 등 전편에서 활약한 주연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해 팬들의 호응을 한 층 더 불러일으켰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에 개봉하는 '데스 큐어'에서는 과거 '메이즈 러너' 시리즈에 등장했었던 미로(메이즈)와 도시사막(스코치)이 모두 배경으로 재등장한다.
촬영 도중 주인공 '토마스'역의 딜런 오브라이언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장면을 찍던 도중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당시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딜런 오브라이언을 위해 '데스큐어' 제작진 측이 그가 회복될 때까지 촬영을 중단한 바 있다. 현재 딜런 오브라이언은 부상을 모두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데스큐어'는 납치된 민호(이기홍)와 돌아간 트리사(카야 스코델라리오)를 구하기 위해 주인공들이 의문의 조직 '위키드'에 잠입해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목숨을 걸고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 속을 다 함께 탈출했던 주인공들이 적대세력으로부터 고문을 당하는 민호를 무사히 구출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데스큐어'는 메이즈러너의 2번째 시리즈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이후 근 2년만의 귀환이며, 이번을 마지막으로 시리즈를 끝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원작인 소설 '메이즈 러너' 시리즈는 지금도 계속해서 연재 중이므로, 이대로 '메이즈 러너'를 보내기 아쉽다거나 영화만으로 내용이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면 소설을 찾아 읽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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