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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작전사령부 소속 한'미 장병과 군무원 100여 명이 22일 포항 지진 피해 현장인 북구 흥해읍 일대에서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미군 장병 15명은 복구 손길이 절실한 포항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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