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중기청 합동대책반 운영, 피해 중소기업 최대 10억원 지원

입력 2017-11-23 00:05:01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직무대리 이영석)은 포항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재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정책자금 및 보증 등을 지원하는 합동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보증기금 포항지부에 설치'운영하는 대책반(054-271-4900)을 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으로 확대한다.

이곳에서 피해 중소기업은 최대 10억원의 정책자금과 3억원 한도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책자금은 2.80∼3.35%(재해기업 인정 시 1.9%)의 저리로 2년 거치 3년 상환 조건이며, 보증은 90%까지 실시한다. 피해 소상공인은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7천만원까지(제조업 최대 1억원, 기타 7천만원) 보증서를 발급받아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정책자금을 2.0%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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