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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세계 8층 '자주' 브랜드는 '작은 소품으로 꾸미는 크리스마스'라는 테마 아래 워터볼, 오너먼트, 전구 등의 미니 상품들을 판매 중이다. 크리스마스 오브제 1만3천900~3만5천900원, 산타 인형 1만5천900원, 트리 1만9천~2만9천900원. 대구신세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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