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윈난성 쿤밍시서 경북관광자원 세일즈 콜

입력 2017-11-20 19:35:29

경북도·경북관광公

경북관광공사가 중국 관광시장 재개를 앞두고 세일즈 콜 행사를 펼치고 있다.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이 중국 현지에서 세일즈 콜을 하고 있다. 경북관광공사 제공
경북관광공사가 중국 관광시장 재개를 앞두고 세일즈 콜 행사를 펼치고 있다.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이 중국 현지에서 세일즈 콜을 하고 있다. 경북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중국국제여유교역회와 연계해 18, 19일 중국 윈난성 쿤밍시에서 '현지 여행사 세일즈 콜'을 했다.

경북도와 경북관광공사는 중국인 관광 재개에 앞서 중국 현지 주요 여행사 세일즈 콜로 경북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중국 여행업계와 교류, 협력사업을 모색하는 등 중국 관광시장 재개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경주벚꽃마라톤대회 등 내년 '봄꽃 시즌'을 겨냥한 상품과 안동'영주'문경 등 경북 북부지역 선비문화권 중심 청소년 문화교류 관광상품 개발 등 특화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500만 회원이 있는 운남캠핑카협회 회장단과는 내년 봄부터 교류활동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또 중국국제여유교역회에서 경북도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경북홍보대사(가수 황치열)를 활용한 경북관광 홍보, 부산'경주 연계 및 서울'안동을 연계한 관광상품 홍보 등 경북 방문 관광객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중국인 관광 재개에 앞서 더욱 적극적인 사전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많은 중국 관광객이 다시 경북을 찾도록 마케팅을 시행했다. 대만, 홍콩 등 중화권 관광객 유치 확대와 관광시장 다변화로 경북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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