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동국이 자신의 고향이자 축구를 시작했던 포항 지진피해 돕기에 나섰다.
이동국은 20일 오전 포항시를 방문해 K리그 우승 포상금 중 일부인 5천만을 지진피해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동국은 이날 K리그 대상 시상식에 참석하는 대신 포항을 찾은 것으로 알려져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포항시를 찾은 이동국은 "포항 지진 소식을 듣고 너무 가슴이 아팟다"며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겠다"고 생각해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포항에서 태어나 포항제철동초등학교, 포항제철중학교,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를 나왔고, 1998년 연고 팀인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 했으며, 2006년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위해 포항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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