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을 수상한 박성현이 상금왕에 이어 올해의 선수상까지 달성하며 데뷔 첫해 '삼관왕'이라는 쾌거를 얻었다.
이와 관련해 박성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만하지 않고 계속해서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했던 게 목표를 빨리 이룰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싶다"라며 "앞으로도 항상 이런 마음을 유지하면서 골프를 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막상 세계랭킹 1위에 오르니 마음의 무게가 무거워지는 것 같다"라며 "이전에 1위를 차지했던 선배들이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지고 정말 가문의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성현은 1978년 로페스 이후 39년만에 신인으로 그해 상금왕, 올해의 선수 부문을 차지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