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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기쁨의교회에 마련된 지진 피해 이재민 대피소에서 이재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기쁨의교회 대피소에는 사생활 보호가 가능한 개인용 텐트가 설치돼 있다. 2017.11.1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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