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개 시도회 사랑의 연탄나눔

입력 2017-11-15 19:31:45

한국전기공사협회 재능기부도 함께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 장현우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9일 경산 정평동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 제공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 장현우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9일 경산 정평동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 제공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매년 '전기공사 기업인 사회공헌 봉사의 날'을 제정, 중앙회와 20개 시'도회가 동시에 전국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하기로 결의했다. 올해가 그 첫해로 9일 연탄배달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이날 경북도회는 경산시 정평동 일대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1천500장을 배달했다. 대구지회는 동구 송라로13길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에 연탄 6천 장을 배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현우 경북도회장(남도전기㈜)은 "어려운 이웃은 겨울나기가 가장 어렵다. 오늘 작은 도움이 큰 불씨가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한국전기공사협회 20개 시'도회에서 5만5천여 장의 연탄과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재능기부로 LED등 교체 등 활동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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