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지역 소외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3일 대구적십자사 별관에서 '2017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다. DGB대구은행과 대구적십자사가 10년째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행사에는 DGB대구은행 장영철 부행장과 신입행원 등 DGB동행봉사단원과 대구적십자사 송준기 회장을 비롯한 적십자사 봉사자 50여 명이 약 5천㎏의 김장을 함께 담갔다. 이렇게 마련된 김장김치는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가구 및 DGB사회공헌재단 추천 취약계층 500가구에 10㎏씩 전달되어 동계기간 어려운 이웃들의 식량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영철 부행장은 "최근 연탄 및 배추 등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지역민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DGB대구은행이 준비한 사랑의 김장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동반자 정신으로 100년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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