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값에 사들인 폐차 직전의 수입차를 포토샵 작업을 통해 무사고 차량으로 둔갑시킨 뒤 캐피탈사 중고차 할부금융의 맹점을 이용, 거액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중고차 영업사원 채모(27)씨를 구속하고, 명의 모집책 노모(21)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채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심하게 파손된 수입차를 포토샵으로 작업해 무사고 차량으로 둔갑시키고, 엄씨 등과 중고차 18대를 거래한 것처럼 캐피탈사를 속여 차량대금 4억7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포토샵 전(왼쪽)과 후(오른쪽)의 차량 모습. 2017.11.13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공 =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