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성악아카데미(예술감독 김귀자)가 15일(수)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 가을에 Shall We Dance?Ⅱ'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서는 가을과 어울리는 명곡과 대중에 널리 알려진 춤곡을 연주한다.
김수진'권보경'류지은'김현미'이보나'정은주'소은경'장민수(소프라노)와 김정화(메조소프라노), 이현섭'이강훈(테너), 홍제만'김건우'최득규(바리톤)가 출연해 로시니의 'La Danca',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세빌리아의 성 가까이에서',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 등을 들려준다. 영화 대부의 OST인 '더 작은 목소리로 말해요'를 남성 중창으로 부르고, 이어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을 연주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전석 1만원. 문의 010-2503-7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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