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연구원 사망 직원 유가족, 언론사 기자 고발

입력 2017-11-10 00:05:01

두 사람 사이 통화 녹취도 공개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책임행정원 손모(57) 씨 사망 사건과 관련, 손 씨 유가족과 진상규명대책위는 9일 대구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손 씨가 숨지기 직전 인터넷언론사 A기자를 상대로 작성한 고소장과 두 사람 사이의 통화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이들은 이날 A기자를 강요미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유가족과 대책위가 공개한 통화 녹취 파일에는 A기자가 쓴 기사에 대한 두 사람 간 말다툼이 녹음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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