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66·해외 9개 작품 응모, 최우수상 2·우수상 3개 팀 뽑혀
경상북도는 6일 도청 사림실에서 아시아 키즈디자인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대회는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아이들의 상상력,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결과 75개 작품(국내 66'해외 9작품)이 응모했으며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에서도 참여했다. 서만호 씨의 '가상현실백과사전 헬로브이알 시리즈' 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은 2개 팀으로 최윤호'김청운 팀 작품 '씨앗, 낙엽, 양파 껍질로 만든 키트'와 김형석'유영민 팀 작품 '방짜유기와 실리콘을 활용한 식중독 예방'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3개 팀으로 필리프 샤케(PHILIPP SCHAAKE'독일) 작품 '뱀 형태의 아이들의 장난감저장 장치', 김규덕'이동준 팀 작품 '산과들, 바다에서 활동할 수 있는 키즈슈즈', 고영희 작품 '어린이 통학차량 실내 안전감지 장치'가 차지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신기술과 디자인 융합이 국가 품격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과 고부가 가치 창출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면서 "디자인 개발과 청년 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디자인 아이디어 제품을 통해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