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대구패션페어, 비즈니스 기회 확대

입력 2017-11-07 00:05:00

참가업체-바이어 다양한 연계…신진 디자이너 발굴에 지원도

'2018 대구패션페어'가 내년 3월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내년으로 13회째를 맞는 대구패션페어는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 트레이드 쇼로 자리 잡아 매년 1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가 전시회를 방문하고 있다.

내년 전시회는 패션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화를 위해 AND(&'앤드)를 콘셉트로 열린다. 산업'세대'브랜드 등 다양한 형태의 연계를 통해 참가업체와 바이어에게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는 포부다. 대구패션페어에서는 제6회 '넥스트젠 디자이너 온라인 어워즈'도 개최한다. 역량 있는 차세대 패션 브랜드를 육성하고자 신진 디자이너의 작품을 심사하고 우수작을 선정하는 행사다. 대구패션페어에 참가하는 창업 7년 이내의 신진 디자이너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여성복, 남성복, 액세서리 분야 가운데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국내외 마케팅 활동비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2018 대구패션페어 및 제6회 넥스트젠 디자이너 온라인 어워즈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구패션페어 홈페이지(daegufashionfair.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053)721-74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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