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최초로 입식 격투기 대회 '맥스 FC(MAX FC) 11 안동 경기'가 개최된다.
챔피언의 정신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이달 25일 오후 7시부터 안동시 운흥동 안동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국내 메이저 입식 격투 단체 중 가장 많은 체급별 챔피언을 보유하고 있는 맥스 FC와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6천 석 규모의 안동체육관 모든 좌석에서 화려한 타격 기술과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개방된 무대 배치를 준비했다.
대회 메인 이벤트는 여성부 밴텀급(-52㎏) 매치로 챔피언 아카리(22'일본GSB)와 박성희(22'목포스타)의 타이틀전으로 준비됐다. 곽윤섭(41'대구청호관)과 장태원(24'마산팀스타)의 라이벌 매치, 고우용(30'K.MAX GYM)과 최훈(29'안양삼산총관)의 웰터급 챔피언 도전자 결정전, 여성부 페더급 그랑프리 4강전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안동시를 대표해 장세영(19'안동정진/대한우슈협회)이 남궁석(20'공주동양)과 맥스 FC 데뷔전을 치른다. 장세영은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최근 열린 전국체전에서 우슈 산타 부문 우승을 거머쥐는 등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촉망받는 10대 선수이다.
안동시체육회 관계자는 "안동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메이저 격투대회라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안동시는 물론 경북 지역의 많은 격투기 팬들이 이벤트를 즐길 수 있어 투기 종목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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