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케어에 운동 프로그램까지 '호텔 같은 아파트'…인터불고건설

입력 2017-10-31 00:05:01

장기동 인터불고 라비다 조감도. 인터불고 건설 제공
장기동 인터불고 라비다 조감도. 인터불고 건설 제공

인터불고건설이 이달 27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대구 달서구 장기동 인터불고 라비다는 아파트에 적용한 호텔급 서비스로 수요자의 폭발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주기적인 가구 내 공간 점검과 방역'소독, 청소 등 홈케어 서비스뿐 아니라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입주 후 원하는 가구에 한해 유료)을 제공한다. 이 외 단지 내 5개 층에는 사우나, 테라피, 피트니스센터 등 고품격 커머셜 시설을 조성한다.

주거문화 전문가들은 경제 발전과 1, 2인 가구 증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맞물리면서 이제 아파트는 어디에 어떤 설계로 짓느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가 어떤 시스템을 어떻게 운영해 입주자의 생활 만족도를 높여주느냐에 따라 인기와 가치가 달라지는 시대를 맞이했다고 분석한다.

여기에 장기동 인터불고 라비다는 84㎡ 전용 주상복합아파트 148가구의 소규모 단지이지만 사업지 500m 이내에 코오롱하늘채, 영남네오빌 비스타 등 4천500여 가구 도심 아파트가 밀집해 있고, 1㎞ 안에는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 달구벌대로, 남대구IC,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또 덕인'장기'장동'본리초등학교가 도보 거리에 있으며 새본리중, 경화여고 등 장기동 최고의 학세권을 누릴 수 있다.

인터불고 건설은 11월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3일 2순위 접수를 각각 받는다. 9일 당첨자 발표에 따라 14~16일 3일간 계약에 들어간다.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장기동 539-1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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