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개발이 지역민과 함께 제2의 도약을 시작했다. 지난 6월 입주한 대구 남구 교대역 동서프라임36.5는 분양가 대비 높은 프리미엄과 획기적인 신평면으로 주목받았다. 2015년 분양한 이 단지는 침체된 부동산 경기에도 불구하고 1순위 마감 및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동서개발은 향토의 뿌리 깊은 중견건설사답게 철저하고 섬세한 입주 준비로 입주민과 감동을 나누고 있으며 다양한 차기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열고 있다.
특히 경산 사동지구 타운하우스는 동서개발의 오랜 연구개발 노력이 담긴 신개념 주거공간이다. '사동 동서프라임17'이라는 브랜드로 론칭할 이 타운하우스는 아파트나 주상복합과 달리 공동주택의 편리함을 누리면서도 단독주택의 품격과 자유로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형태이다. 나아가 지하에서 옥상까지 3층 전체를 가구 전용공간으로 구성한 설계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시도이다.
이승현 대표는 "이젠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때이므로 주거문화도 그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며 "고객의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하겠다는 초심만 남기고 모든 것을 바꿔 향토 건설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80년 고객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기업이라는 모토로 창업한 동서개발은 지금까지 1만6천여 가구를 공급하며 대구의 주거문화를 이끌어왔다. 1986년에는 대구 주택업체 최초로 고급연립주택인 빌라를 건립해 아파트 일색인 공동주택에 다른 유형을 제시했다. 1988년에는 전 국토 공원화 운동 시상에서 달서구 송현동 장관빌라로 가장 아름다운 아파트 부문 본상을 받기도 했다. 1992년에 지은 수성구 동서무학맨션은 지역 최초 26층 복층아파트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동서개발의 야무진 내실 경영과 탄탄한 시공능력은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넘는 원동력이 됐다. 1990년대 전국을 주름잡던 대구지역 건설회사 가운데 오너가 바뀌지 않은 채 지금까지 40여 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업체는 동서개발을 비롯해 극소수에 불과하다.
최근 몇 년간 동서개발은 2015년 대구시장 표창, 2016년 대구3030기업 선정'국가보훈처장 표창, 2017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 A- 등급 획득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 연이은 수상으로 명가의 건재를 입증했다. 특히 대구3030기업은 30년 이상의 역사와 종사자 수 30인 이상의 기업에만 주어지는 명예로운 타이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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