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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1시 15분쯤 대구 북구 산격동 한 안경테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35대와 인력 65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불을 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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