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직접 얘기하는 시 이야기
한 달에 한 번, 시인의 육성으로 진행하는 낭독'토크 콘서트 '와 함께하는 저녁의 詩人들'이 11월에는 서영처 시인을 초대한다.
서영처 시인은 음악적 상상력을 시로 표현한 '피아노악어' '말뚝에 묶인 피아노' 등의 시집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하석 시인의 담백하고 친근한 진행이 시인의 진솔한 이야기와 어울려 깊이를 더한다. 다음달 2일 오후 7시에 서 시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12월 7일(목)에는 최근 새 시집 '편향의 곧은 나무'를 펴낸 김수상 시인과 '앨리스네 집', '4를 지키려는 노력' 등의 시집을 펴낸 황성희 시인이 함께 출연해 그들만의 문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행사의 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매월 발행하는 '대구문화'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 행사 종료 후에는 지난 2년간 초청된 시인 총 22인의 문학 이야기를 묶은 자료집 형태의 단행본도 발간할 계획이다.
입장은 선착순 30명(유료)에 한하며, 전화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제2예련관 예술아카데미 강의실. 오후 7시. 입장료 3천원(대구문화 정기 구독자 2천원). 053-606-6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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