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드민턴 청송여고 백하나, 월드 주니어 챔피언 올라

입력 2017-10-27 00:05:01

청송여고 백하나(2학년·사진 왼쪽)가 9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17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월드 주니어 챔피언에 올랐다.

백하나-이유림(장곡고) 조는 여자복식 결승에서 만난 인도네시아의 자우자 파딜라-리브가 조에 1세트를 내주고도 내리 두 세트를 따내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백하나는 "올해 아시아주니어선수권 우승과 세계주니어선수권 우승을 발판으로 더욱 기량을 갈고 닦아 올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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