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는 지난 2010년 취'창업교육 전용공간인 취창업관을 건립하고 학생들 취업과 창업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지상 5층, 지하 1층의 취창업관은 학생들의 취창업 교육과 행정지원, 상담, 실습, 취업정보 제공, 특강 등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취창업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대학의 대표적인 취업 프로그램인 '대가 비상 프로그램'은 ACE+사업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크게 학교 차원의 공통 프로그램과 학과(전공) 단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공통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과정은 ▷취업역량 개발과정반 ▷테마별 집중과정 ▷학과별 산업계 스타특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등이다. 취업역량 개발과정반은 컴퓨터활용능력,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정, CS강사자격과정 등 학생들이 필요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한다. 테마별 집중과정은 진로설계, 성공취업역량, 실전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진로 설계에서부터 취업에 이르는 단계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학과(전공) 단위 프로그램은 각 학과에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전공에 걸맞은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실무현장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구가톨릭대는 올해부터 공공기관 및 대기업 준비반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 스킬과 직무 역량을 높이고 있다. 8주간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직무적성검사에 대비한 지원전략 수립,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특강, 기출문제 및 모의고사 풀이 등으로 진행된다.
맞춤형 진로'취업 컨설팅사업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재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일대일 취업상담, 면접 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각 분야 전문가를 활용한 산학협력교수제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차별화로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015년 66.0%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지난 2010, 2011, 2013, 2014년에도 대구경북지역 재학생 1만 명 이상의 5개 대형대학 중에서 취업률이 가장 높아 '취업 잘되는 대학'의 명성을 얻었다. 올해 선정된 교육부의 LINC+ 육성사업(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도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에 기대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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