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모델하우스(견본주택)를 공개한 옥포 서한이다음이 실수요자, 특히 무주택자들을 위한 공공분양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옥포 서한이다음은 대구 달성군 옥포지구 내 마지막 분양단지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서한이 민간참여형 공동주택사업으로 추진해 수요자 입장에서는 고품질 아파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대신 청약 자격은 민영에 비해 까다롭다. 옥포 서한이다음의 청약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표등본 기준 대구시와 경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가구당 1건만 청약 가능하다. 가구당 2인 이상 중복 청약 시 모두 부적격 처리되며, 입주자 모집 공고일부터 입주 시까지 무주택가구 구성원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2016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주민등록표등본상 당첨자 및 만 19세 이상의 가구주, 가구원의 합산소득) 기준 100%(3인 이하 488만4천448원, 4인 563만275원)를 넘지 않아야 하며, 무주택가구 구성원 전원이 재당첨 제한 기간에 적용되지 않아야 한다.
청약저축통장, 종합저축통장은 6개월이 경과해야 하며, 6회 이상 납입해야 한다. 자격 항목 중 한 가지라도 부적합하면 부적격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꼼꼼히 체크해야 하고, 1'2순위 자격 요건이 안되더라도 추후 무순위로 접수가 가능하다.
앞서 옥포지구 내 6개 기존 분양 단지는 이미 100% 분양을 완료했고, 순조로운 입주를 진행하고 있다. 생활편의시설이 속속 들어서는 가운데 국도 5호선 확장이 끝났다. 또 지난해 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인 설화명곡역이 개통하면서 차량 10분대 역세권을 형성했다.
특히 서대구에서 계명대, 명곡, 옥포지구를 경유해 달성산단,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까지 이어지는 대구산업선 철도(예비타당성 검토 중)가 개통하면 옥포지구가 대구산업권역의 주거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옥포 서한이다음은 지구 내 유일한 59㎡ 전용 688가구 대단지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계획)) 및 근린공원 2개가 인접한 중심 자리에 있다. 선호도 높은 전 가구 판상형 설계에 남향 위주 배치의 쾌적 단지를 조성하며 중앙광장 이다음스퀘어, 창의력 높이는 놀이공간 조이월드'리틀어드벤처, 피트니스가든, 힐링로드, 키즈가든, 테라피가든, 리프레시가든 등 단지 곳곳에 다양한 공원을 꾸민다.
서한은 27일 모델하우스 공개에 이어 31일 특별공급, 11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접수에 들어간다. 부적격에 따른 무순위 접수는 추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LH 대구경북본부 명곡홍보관 내에 있다. 분양 문의 053)631-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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