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 꿈, 어른들에는 동심

입력 2017-10-26 00:05:01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28일 대구문예회관 팔공홀서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문화예술회관 제공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문화예술회관 제공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권유진)이 28일(토)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기획공연 '동요사랑'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지역 9개 연주 단체가 함께 꾸민다.

첫 곡은 이현철 작곡의 '가을'과 조성은 작곡의 '별'로,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들려준다. 이어 '소리별 중창단' '행복을 부르는 아이들' '대구교대부설초등학교 중창단' '노래숲의 아이들' '빛소리노리터' '더 하모니'(The Harmony) '동요나라' '쁘띠 앙상블' '리틀 하모니'가 '하늘친구 바다친구' '신나는 여행' '천개의 바람이 되어' '소중한 만남' '고향의 봄' '벚꽃 팝콘' '행복미소상' '매미의 꿈' '지구가 아프대요' 등을 연주한다.

권유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가을이 무르익을 무렵 들려드리는 동요는 어른들에겐 동심의 세계를,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의 세계를 펼쳐보일 것"이라고 했다. 전석 1천원. 문의 053)606-6311, 6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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